서프라이즈 깜짝 푸슬레터 ☺ #스페셜 푸슬레터 : 에디터들의 호주 여행기 🐨 (+깜짝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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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에 보는 푸슬레터
- WHAT'S NEW : 배민외식업광장과 함께한 '2025년 주목할 외식업 트렌드' 소개
- SYDENY : 브런치와 햇살을 담은 도시
- MELBOURNE : 감각과 커피가 흐르는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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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배달의민족 외식업광장)
오늘은 평소보다 살~짝 들뜬 마음으로, 님께 반가운 소식을 전하러 왔어요.
바로바로— 배달의민족 ⚡2025년 외식업 트렌드⚡에 푸드슬로우가 트렌드 전문가로 함께 하게 되었답니다. 짝짝짝! 👏
22년도부터 쭉, 푸드 트렌드를 발굴하고 소개해온 저희에게 이번 참여는 정말 뿌듯하고 신나는 일이에요. 그래서! 올해는 외식업계에 꼭 필요한, 실전형 트렌드도 콕콕 짚어드릴 예정입니다. 그 첫 시작으로, 1분기에는 아래 세 가지 키워드를 꼽았어요.
더 자세한 내용은 첨부드린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니, 외식업 시점에서 풀어본 트렌드는 어떤지 확인해보세요. 👀 올해는 더 자주, 더 새로운 주제로 여러분들 곁에 찾아갈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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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정규레터는 그대로 4/23(수)에 발행될 예정입니다.
( 오늘은 깜짝 선물로 찾아온 스페셜 레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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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나투어의 무해한 여행.. 쿼카편 😭이 정말 난리였죠. 이 귀여운 생명체를 보러 당장 호주로 떠나고 싶어지는 마성의 영상인데요. 캥거루, 코알라, 쿼카 등 호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귀여운 동물들도 호주의 매력이지만, 또 다른 호주의 큰 매력은 바로 미식 ! ✨ 비옥한 대자연에서 자라나는 훌륭한 퀄리티의 식재료들과, 각국에서 온 이민자들의 식문화가 한 데 섞여 정말 다양한 식문화를 즐길 수 있는 나라인데요.
마침 저희가 최근에 호주 여행을 다녀왔어요. 열심히 모아 온 호주 미식플레이스 ! 님께 당장 소개해드리고 싶어 스페셜 레터로 달려왔습니다. 샐리가 시드니의 맛을, 수밥이 멜버른을 맛을 님께 한 가득 담아드릴게요. 🥄 랜선 호주 여행 함께하시다보면 당장 호주로 떠나고 싶으실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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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DNEY : 브런치와 햇살을 담은 도시 ☀️
•샐리 pick 맛집과 카페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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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PINTEREST - THE GUARDI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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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오페라하우스 뷰로 호주를 알고계신 분들이 많이 계시죠? 바로 이 오페라하우스가 있는, 시드니에서 시작합니다.✈️ 오페라 하우스 뷰를 바라보며 그늘진 나무 밑에서 피크닉을 하고 있자면 .. 정말이지 행복이 멀리 있지 않은데요.🌳
시드니는 호주에서 가장 큰 도시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이탈리아의 나폴리 & 리우데자네이루와 함께 세계 3대 미항으로 손꼽혀요. 그만큼 도시와 바다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죠. 시드니 시내 (NSW, 뉴사우스웨일스) 에는 우리나라 한남동 느낌의 멋진 브런치 카페들이 즐비한데, 또 조금만 나가면 멋진 바다가 펼쳐져요. 🌊 본다이비치나, 쿠지비치의 해변을 따라 코스탈워크를 하면서 시원한 아사이볼을 한입 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샐리가 직접 다녀온 시드니 맛집, 소개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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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살 한스푼 톡톡 ! 시드니 브런치 맛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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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 Good Eggs
시드니 서리힐즈에 위치한 수란 오픈토스트 맛집이에요. 서리힐즈는 우리나라로 치면, 한남동 같은 곳인데요, 브런치가게들이 모여있는 대표적인 거리라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호주에서 가장 흔히 보이는 브런치 메뉴 중 하나가, 아보카도 오픈토스트인데요. 여기에 부드러운 수란을 올려서, 정말 크리미한 식감이 매력적이랍니다. |
📍Theeca
에스파 윈터와 카리나가 방문해서 유명해진 이 곳 ! 인스타 맛집인가, 싶었는데 웬걸. 진짜 맛집입니다. 유명 메뉴인 팬케익도 맛있지만 제가 진짜 추천하는 메뉴는 시트러스 살몬 플레이트에요. 오렌지 마리네이드가 된 훈제연어의 상큼함이 정말.. 킥! 여기에 스며드는 햇살까지 완벽 브런치 완성☀️ 꼭 야외 자리에 앉으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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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 안 가득 시원한 아사이볼 & 아이스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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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Juice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슬슬 아사이볼이 핫해지고 있죠? 호주에서는 아사이볼을 아주 흔히 볼 수 있어요. 1일 1아사이볼을 꼭 해줘야 하는데요. 호주 여행을 하다보면 아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체인점, 탑쥬스에서 아사이볼을 판매한답니다. 토핑이 정말 실하게 들어있어서, 디저트 같아 보여도 배가 꽉 차요. 땅콩버터 추가는 필수! 🥜 |
📍Yo-Chi
우리나라에 요아정이 있다면, 호주에는 요치가 있습니다. 심지어 토핑과 베이스 아이스크림의 종류는 훨씬 더 다양하고, 더 저렴해요. 베이스 아이스크림은 아사이, 또는 코코넛 플레이버를 추천합니다. (요거트는 뻔하잖아요-) 그리고 피스타치오 시럽 토핑이 킥! 요아정에도 피스타치오 시럽 나왔으면 좋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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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bbrica Pasta Shop
요즘 시드니에서 가장 핫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중 하나인 파브리카. 흔히 보지 못한 재미난 면들로, 직접 생면을 뽑아 만드는 곳인데요. 특히 레몬과 헤이즐넛의 조화가 너무 좋았던 생면파스타가 기억에 남아요. 무려 대형마트에서 생면 밀키트도 판매할 정도로 파브리카 파스타는 현지에서 인기가 좋답니다 🍝 |
📍Ragazzi
찐 현지인 맛집이 궁금하다면 여기입니다. 저녁 늦게까지도 현지인으로 바글바글한 이 곳 ... 여기는 특히 처음 보는 메뉴 조합이 재밌는 곳입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메뉴는, 오이 딥 에피타이저인데요. 부라타에 오이를 깔고, 길게 자른 소렐과 칠리오일이 킥이었던 메뉴! 사워도우로 접시 싹싹 닦아 먹었습니다. 모든 메뉴가 다 훌륭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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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BOURNE : 감각과 커피가 흐르는 도시
•수밥 pick 맛집과 카페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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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가 서울의 여의도 같은 느낌이라면, 멜버른은 이태원, 성수와 같은 느낌을 가진 도시에요. 같은 호주이지만 멜버른은 키치하고, 감각적인 문화를 갖고 있어 골목마다 특색이 강한데요. 어디서든 맛있는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아 걷다가 앉아 마시다가 또 걷는 여행을 할 수 있어요. 🤤
또, 멜버른은 정~말 다양한 인종이 모여 살고 있어서 세계의 맛과 감성이 공존하는 도시이기도 한데요. 거리마다 아시아, 중동, 유럽, 아프리카까지 자연스레 섞여 있어 입이 지루할 틈이 없답니다. 그렇다면, 수밥이 직접 다녀온 멜버른 맛집들을 소개해드려 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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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보다 더 이탈리아같은, 멜버른의 이탈리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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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zza Pizza Pizza
겉으로 보기에는 피자만 파는 곳 같지만, 진짜는 가게 내부에 있답니다 ! 👀 DJ 와 함께 힙한 분위기의 펍이 있거든요. 슬라이스 피자 종류도 매우 많고, 신나는 분위기에서 호주에만 있는 맥주와 와인을 즐길 수 있어요. 멜버른 저녁 문화를 즐겨보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강력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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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II Solito Posto 인스타그램)
📍II Solito Posto
멜버른에서 이탈리안 레스토랑은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과거 이탈리아 경제가 어려웠을 때 호주의 활발한 이민 정책으로 이탈리아 사람들이 대거 이주했다고 해요. 그래서 현지의 맛과 거의 같다고 할 수 있는데요. 티라미수 디저트까지 먹는다면 여기가 이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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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버른의 브런치 맛집은 Fitzroy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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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Miel End Bagels 인스타그램)
멜버른 하면 빠질 수 없는 Fitzroy! 오전 8시에 열고 오후 3시에 닫는 베이글 맛집 소개드립니다. Monthly 메뉴와 말차 베이글 하나씩 주문하시길 추천드려요! 샌드위치 메뉴도 훌륭하지만 말차 베이글은 정말 여기에서 밖에 먹을 수 없는 맛이거든요 🤤 먹기 전에 단면 꼭 감상하고 먹기 |
(이미지출처: Archie's All Day 인스타그램)
햇살 좋은 날 Fitzroy에 왔다면 테라스 브런치 놓칠 수 없죠. 어디서 찍어도 자연광으로 찍을 수 있는 거리입니다. 브런치 메뉴는 물론 커피와 생과일 스무디가 잊혀지지 않는 곳이에요. 멜버른만의 감각적인 젊은 사람들과 어울려보고 싶다면 여기서 커피 마시고 가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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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여행 중 빵이 아닌 담백한 식사가 하고 싶다면 ! 일본 풍 브런치가 있는 CIBI로 가보세요. 다양한 잡화와 식재료를 팔고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통창으로부터 들어오는 햇살에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 곳이에요. 특히 커피가 맛있으니 식사와 함께 커피는 꼭 주문해보세요 ! |
사실 멜버른 커피는 어디든 맛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고 원두까지 사올 정도로 좋았던 곳은 패트리샤. 원두의 고소함이 정말 남다릅니다. 은은하면서도 결코 텁텁한 마무리가 되지 않는. 또, 커피 맛을 계속 새롭게 느낄 수 있도록 같이 주는 탄산수의 센스까지 완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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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늦게까지 거리가 밝은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카페는 오후 2-3시면 문을 닫고, 음식점은 오후 5-6시면 문을 닫는 호주가 처음에는 당황스러우실 수도 있지만요.
아침과 낮을 온전히 즐기는 호주만의 매력이 또 있답니다. 커피 한잔과 가벼운 조깅으로 일찍 하루를 시작하는 호주 사람들. 그리고 쨍쨍한 햇살을 한가득 받으며 걷다가, 아무데나 주저앉아서 갑자기 피크닉하는 그것이 바로 호주 감성 .. ✨ 아침과 낮의 매력, 일찍 하루를 시작하는 호주의 삶으로 녹아들어보는 것도, 호주 여행의 쏠쏠한 재미입니다.
에디터들의 호주 여행기 어떠셨나요 ? 💭 가끔은 이렇게 소소하지만 저희의 작은 여행기도 나누어 볼까 합니다 ! 언제 떠날 지 모르는 다음 미식여행, 또 깜짝 레터로 찾아올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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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슬로우 Behind → →
- 샐리🥕: 슬슬 .. 날씨가 따듯해지기 시작하면서 저는 다시 아사이볼 먹는 재미에 빠졌습니다 😖 요즘 주 1회는 오크베리 아사이에 발도장을 찍고 있어요 ㅎㅎ 집에서도 만들어먹긴 하지만.. 아사이 가루로 만드는건 아사이 퓨레 만큼의 맛이 나지는 않아서 아쉽더라구요. 님의 아사이볼 최애 조합은 뭔가요? 저는 땅콩버터와 그래놀라를 포기할 수 없어, 항상 땅콩버터와 그래놀라가 포함되어있는 디 오리지널 메뉴에, 욕심쟁이처럼 그날의 기분에 따라 생과일 토핑을 하나정도 추가한답니다 😉 하루의 소소하지만 기분좋은 사치랄까요!
- 수밥🍙 : 얼마전 회현의 📍만만 에 다녀왔는데요 ! 꽤나 오랜만에 한국에서 중국 로컬 음식을 만난 거 같아 소개드립니다. 일반 중국집에서 보기 어려운 메뉴들이 많았는데요. 대만소세지&궁채 / 고기튀김 / 삼치생선 물만두 을 먹었는데 정말 모두 주옥 같았답니다. 보통 향이 강하거나 느끼해서 메뉴를 끝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서는 다 싹싹 긁어먹었네요 ㅎㅎ... 매장은 좀 좁지만 퇴근 후 요리와 맥주가 땡기는 날이 있다면 2-3명이서 방문해보세요. 식사만 하신다면 유니짜장을 추천드리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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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레터는 여기까지입니다.
4/23(수)에도 여러분의 메일함으로 찾아뵐게요 ❤️🔥
이번 레터는 어떠셨나요? 님의 소중한 의견을 들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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